하남시가 하남도시공사로 하여금 대행, 운영하고 있는 종합운동장과 마루공원 등 6개 대행 사업 예산이 주먹구구식으로 편성, 혈세 낭비 논란을 빚고 있다.
특히 시가 대행 사업비로 편성, 지원하는 과정에서 관리 직원에 대한 인건비 등 간접비 관련 예산을 대행기관인 도시공사와 구체적 협의 절차없이 편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하남시의회 임희도 위원장(국)에 따르면 하남도시공사가 대행, 운영하고 있는 종합운동장을 비롯 종합복지타운, 마루공원, 공영주차장 등 6개 공공시설 대행 사업비로 편성된 내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해당 사업비 중 간접비 관련 예산을 대행 기관인 도시공사와 구체적 협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데다 특히 세부 내용과 산출 근거도 정확히 모른 채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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