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주한 루마니아 대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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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주한 루마니아 대사 접견

박형준 부산시장이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 루마니아 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2월 16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 루마니아 대사를 만나 부산-루마니아 간 상호 교류와 다양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루마니아대사는 "시장님과는 여러 차례 만났고 부산에도 여러 번 방문해 친숙한 곳이다"며 "지난해 부산항과 콘스탄차항이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올해는 주부산루마니아명예영사님이 이끄는 부산상공회의소 경제사절단이 콘스탄차시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주한루마니아대사는 "서울, 대전, 김해 등 여러 도시에서 루마니아 회화 전시, 연극, 국립오페라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됐다.루마니아 내에서는 한국의 음악, 영화가 잘 알려져 있어 루마니아의 문화도 한국에 소개하고 싶다"며 "지난해 루마니아 문화부 장관이 부산을 방문해 오페라하우스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부산과 루마니아 간의 문화 교류 증진에 대해 논의한 바 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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