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최우선 심리하기로 한 헌법재판소가 감사원장 등 다른 고위 공직자의 탄핵 사건 심리도 계속 이어 나갈 방침이다.
헌재는 17일 오후 열린 최재해 감사원장의 탄핵심판 첫 변론 준비 절차에서 "탄핵 사건이 많아서 준비 절차가 여러 개 돌아가고 있고 앞으로 예정된 것도 있다"며 "이 사건의 준비 절차를 2주 간격으로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날 변론 준비 절차를 진행한 김형두·김복형 재판관은 최 원장의 탄핵소추 사유를 4개로 세분화하고 양쪽에 사실관계를 특정하고 증거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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