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탁구선수가 지적 장애를 가진 동료 선수에게 수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A 씨는 탁구선수로서의 고충을 나누고자 B 씨에게 연락했지만, 2년 동안 답장이 없었다.
결국 빌려준 금액은 수백만 원까지 늘어났고, B 씨는 이를 거절하는 A 씨에게 ‘카드깡’(신용카드로 물건을 사는 것처럼 꾸며 결제한 뒤 현금을 받는 불법 할인 대출)이나 휴대폰 소액 결제를 악용한 ‘휴대폰깡’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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