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025년 공정위는 우리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 핵심 성장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자 한다”고 17일 밝혔다.
한 위원장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우리 경제 전망 또한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경제 여건이 어려워지면 그 그림자는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에 더 깊게 드리우는 만큼,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공정거래 정책으로 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은 “작년 10월 법제화된 하도급대금 연동제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업계 애로사항과 갈등요소를 완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동지원본부를 통해 전 단계에 걸쳐 연동제를 밀착 지원하는 한편, 하위 행정규칙을 정비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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