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서 불탄 포르쉐… 여승무원, 화재 직전 물 한 잔 붓고 현장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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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서 불탄 포르쉐… 여승무원, 화재 직전 물 한 잔 붓고 현장 떠나

서울 송파구 한 번화가에 주차된 포르쉐 차량에 불이 나 인근 식당 및 건물주 등이 피해를 본 가운데 차주로 추정되는 대형 항공사 승무원이 "비행 일정이 있다"며 이를 방치한 채 떠났다.

이에 따르면 일명 '송리단길' 한 건물주 A씨는 최근 자기 건물 1층 주차장에서 승무원이 몰던 포르쉐 차량에 불이 나 피해를 보았지만 어떠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

잠시 후 차량에는 불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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