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사칭에 속아 3일간 사회와 단절하고 수천만원을 날릴뻔한 30대 남성이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기사회생되는 사건이 뒤늦게 밝혀졌다.
당시 K씨는 겁에 질린 나머지 검사를 사칭한 인물이 ‘구속되기 싫으면 8천300만원 상당을 수표 1매로 발행해 당장 여관으로 가 씻지도 말고 연락할 때까지 대기하라’는 말에 3일간 스스로 감금생활에 들어갔다.
김진배 안성경찰서 강력2팀장(경감)은 “K씨는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으로 겁에 질려 있었고 불안해하고 있어 경찰임을 밝혀도 믿지 않고 신뢰를 하지 않는 등 당시 겁내지 말라는 설득에 큰 곤혹을 치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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