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이 투자한 독일 트리아논 빌딩의 현지 특수목적법인(SPC)이 법원에서 정식 도산 절차에 들어갔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전날 "트리아논 빌딩 투자를 위해 조성한 펀드 '이지스글로벌부동산투자신탁299호(파생형)'과 관련해 트리아논 빌딩을 직접 소유한 독일 소재 SPC(Geschaftshaus am Gendarmenmarkt GmbH)의 정식 도산 절차가 개시됐다"고 공시했다.
앞서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2018년 총 3천700억원 규모로 이 펀드를 조성해 트리아논 빌딩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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