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CDMO 자회사 출범…2031년 매출 3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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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CDMO 자회사 출범…2031년 매출 3조 목표"

“2031년에는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서 연 매출 3조원을 달성하는 걸 목표로 잡았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7일 ‘신규 CDMO 법인 설립’ 온라인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국내에 최대 20만 리터 규모로 조성되며, 우선 내년에 10만 리터 규모로 제1공장을 착공한다.

서 회장은 “국내에 20만 리터 규모의 생산 역량을 갖춘 뒤, 필요에 따라 해외에도 10만 리터 생산 설비를 추가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불필요한 과잉 투자를 할 생각은 없고, 단계적으로 증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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