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는 시국선언문을 온라인에 게재했다가 학교 측의 제지로 내려가는 일이 발생했다.
1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A고교 학생 167명은 지난 15일 학생회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비상계엄 사태를 비판하는 시국선언문을 게시했다.
이와 관련, 학교 측은 "학생들이 원치 않는 연락을 받는 등 피해를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징계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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