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4일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오는 24, 25일 후보 등록을 마쳐야 선거 운동이 시작되기 때문에 이번 만남은 단일화 공감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4년 전 야권 후보 단일화를 시도했다가 무산된 경험이 있는 강신욱 후보는 "(단일화를) 시작한다는 의미로 모였는데, 다른 (후보)분들도 모셔 의견을 나눴으면 좋겠다"면서 "변화에 대한 체육계 열망이 큰 만큼 잘 풀어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어 발언에 나선 안상수 후보는 "이번처럼 체육회장 선거가 국민적인 관심이 있던 적이 없다"면서 "국민이 원하는 올바른 후보가 되려면 우리가 마음을 모아 단일화를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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