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서 KTX 열차 타고 한 번에 부산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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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서 KTX 열차 타고 한 번에 부산까지 간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중앙선 안동-북영천 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개통함에 따라 오는 12월 20일부터 청량리-부전 간 준고속열차인 KTX-이음 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중앙선 철도는 경부선에 이어 두 번째로 개통된 노선으로 2001년 청량리-덕소 복선전철화를 시작으로 올해 12월 도담-북영천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서 청량리와 경주, 울산을 거쳐 부산(부전역)으로 운행이 가능해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그동안 양평에서 부산까지 한 번에 기차여행이 가능하도록 KTX 열차정차를 위해 한국철도공사 및 관계기관과 꾸준하게 협의해 왔으며, 이번 중앙선 KTX-이음 열차 양평역 정차를 통해 양평군민들이 부산지역으로 이동하는데 한층 더 편리하고 수월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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