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체육회장 후보 "광주·대구 2038아시안게임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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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체육회장 후보 "광주·대구 2038아시안게임 유치"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나선 강태선(75) 서울시체육회장은 17일 "광주·대구 2038 하계 아시안게임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대해 "대구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으나, 이후 국제 행사를 유치하거나 활성화하지 못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대구의 노후화된 인프라 개선과 지역 스포츠 인재 발굴, 생활체육 기반 강화를 통해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중심지로 자리 잡도록 육상 등 지역특화 국제대회 개최를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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