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 대상은 대통령실 청사 내에 있는 대통령경호처다.
비상계엄 선포 당일 조지호 경찰청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6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공조본은 경호처 서버에 통화에 사용된 '비화폰' 통신 기록 등이 저장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공조본은 지난 11일 용산 대통령실과 합동참보본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경호처가 공무·군사상 비밀을 이유로 청사 진입을 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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