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조속한 헌법재판소 재판관 충원을 강조하며 "탄핵 심판 공정성과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 '9인 체제'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현재 공석인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6인 체제'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인사청문회를 거쳐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되지만, 국민의힘에서는 '6인 체제'로 탄핵심판을 진행하기 위해 헌법 111조가 헌법재판관 임명 주체를 '대통령'으로 규정하고 있어 한덕수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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