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장은 해양으로 유입되는 마약범죄 수법이 점점 지능화되고 국민 일상을 위협하고 있어 올해 첫 해양 종사자 대상 마약범죄 예방활동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해양 마약범죄 예방 활동은 내・외국인 선원, 수협, 어촌계, 선주협회, 조선소 등 해・수산관련 지역 공동체와 마약 중독 예방・교육 전문기관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협업하여 관내 해양 종사자 932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교육을 했다.
김인창 해양경찰청 수사국장은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서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예방 활동을 통해 불법 마약류에 대한 국민의 올바른 인식이 확립되고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이 먼저 조성이 되어야 한다.” 며,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예방 활동으로 국민 일상에 마약류 범죄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세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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