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디지털 통상 이슈 적극 대응...글로벌 시장 진출 도울 것"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에서 디지털·인공지능(AI) 관련 기업과 유관 기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디지털 통상 대응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산업부가 '디지털 통상 협상 동향 및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학계 전문가들이 '미국 신행정부의 AI 정책 전망 및 국제 규범 현황' 등을 발표했다.

심진수 산업부 신통상전략지원관은 "디지털 통상은 글로벌 경제 전반의 새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정부는 우리 디지털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통상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