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에서 13년 뛰어…2020시즌 뒤 MLB 도전했으나 무산 일본인 베테랑 투수 스가노 도모유키(35)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각) “스가노가 볼티모어와 1년 1300만 달러(약 186억7000만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볼티모어는 이번 겨울 FA 시장에서 투수 보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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