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6일 고창군 신림면 송전선로 결사 반대 비상대책위 발족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신림면 송전선로 결사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6일 오후 3시 신림면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족했다.
비대위는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장서-신정읍 송전선로 건설 사업에 반대하기 위한 것으로 문병채 위원장을 중심으로 방장산 지킴미 신림면 갈곡회 회원들이 주축이 되었다 전북 고창군 신림면 송전선로 결사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6일 발족식을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비대위 위원장은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며 "생물권보전지역 파괴를 막고 주민 생존권을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비대위 위원회는 고창군 내 송전탑 건설계획 즉각 중단 요구하고 주민 의견수렴 없는 송전선로 전면 재검토 등 근본적인 대책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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