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보게 어플 깔라더니…취준생 두 번 울린 보이스피싱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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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보게 어플 깔라더니…취준생 두 번 울린 보이스피싱의 정체는?

구직을 간절하게 원하는 취업준비생(취준생)을 상대로 금전을 노리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금감원은 "최근 구인·구직 중계 사이트에 가짜 채용 공고를 게시한 후 이를 보고 지원한 청년 구직자에게 접근해 화상 면접을 명목으로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피해자에게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한 뒤 휴대폰을 원격 조정해 휴대폰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찾아내 유출하고 계좌 이체, 대출 등을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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