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순천시 낙안읍성 지원사무소와 사단법인 낙안읍성 보존회에 따르면 이엉 이기는 매년 가을걷이가 끝나는 10월부터 연말까지 낙안읍성에서 이뤄지는 겨울나기 필수 과정이다.
천연재료는 1년이면 쓰임을 다해 헌 이엉을 거두고 새 이엉을 얹는 작업은 연례행사다.
기술을 배우려는 젊은 사람이 드물어 머지않아 전통 이엉 이기의 명맥이 끊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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