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은 합천군이 올해 기부금 목표액인 3억5천만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군에 기탁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약 4억1천만원이다.
전국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이 주춤한 상황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군은 향우들의 남다른 애향심과 차별화된 답례품 제공 등을 이유로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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