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혐의' 이상민 전 장관… 11시간 조사 받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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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혐의' 이상민 전 장관… 11시간 조사 받고 귀가

경찰 국가수사본부(국수본) 특별수사단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을 11시간에 걸쳐 조사했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국수본은 지난 16일 오후 2시쯤 이 전 장관을 내란죄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시작해 이날 오전 1시쯤 마무리했다.

경찰 특수단은 전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이 전 장관을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관련 사건 기록을 이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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