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극장가에서 한국 영화 관객 수와 매출액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발표한 11월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한국 영화 관객 수는 263만명, 매출액은 246억원이었다.
'모아나 2'와 '위키드', '글래디에이터' 등 할리우드 기대작이 줄줄이 개봉함에 따라 한국 영화들이 12월로 몰리면서 11월에 개봉한 한국 영화 수 자체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영진위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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