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컵 미국팀 선수들에게 2억9천만원씩 출전 수당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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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컵 미국팀 선수들에게 2억9천만원씩 출전 수당 준다

내년에 열리는 미국과 유럽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 출전하는 미국 선수들은 20만달러(약 2억8천780만원)의 출전 수당을 받는다.

라이더컵을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라이더컵 미국 대표 선수한테 지급하는 출전 수당을 신설하고, 선수가 지정하는 곳에 기부하는 돈을 20만달러에서 30만달러로 올리는 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17일(한국시간) 밝혔다.

유럽 선수들은 미국 선수들과 달리 라이더컵 출전 대가를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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