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재무장관 겸 부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위협 대응을 놓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각을 세운 뒤 전격 사임했다.
트뤼도 총리는 프리랜드 장관에 캐나다 미국 관계를 관리하는 직책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프리랜드의 사임 발표 소식에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한때 1.4271캐나다달러까지 올랐고(캐나다달러 가치 하락), 2년 만기 국채금리는 3.05%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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