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한국형 구축함(KDX-II) 성능개량사업에 필요한 장비 등을 한국에 판매하기로 했다.
미국 국방부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16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KDX-II 성능개량사업과 관련해 요청한 3억달러(약 4천300억원) 상당의 군수·프로그램 지원의 대외군사판매(FMS)를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판매가 주요 동맹의 안보를 강화해 미국의 외교·안보 목적 달성을 지원하고, 한국의 대함, 대공 임무 수행 역량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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