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16일(현지시간) 친러시아 행보를 노골화하고 있는 조지아에 대한 대응으로 관용여권 소지자에 대한 비자면제 입국 허용을 중단하기로 했다.
칼라스 고위대표는 이와 함께 조지아의 반정부 및 EU 가입 지지 시위대 탄압에 연루된 관료들에 대한 제재안도 이날 합의를 시도했으나 헝가리, 슬로바키아 반대로 채택이 무산됐다.
러시아 노선을 추구하는 여당인 '조지아의 꿈'은 지난 10월27일 총선에서 150석 중 89석을 차지하며 승리했으나 야당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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