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관 후보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주요 원인으로 언급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들의 의견서에 따르면 세 명의 후보자 모두 부정선거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근거가 없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그는 “법원에 제기된 여러 선거 무효 소송이 모두 기각됐으며, 이에 따라 부정선거 의혹이 구체적으로 입증된 사례는 없다고 알고 있다”며 “헌법재판관 후보자로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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