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권력 공백을 틈타 골란고원 완충지대에 진입한 이스라엘이 골란고원 정착민 수를 2배로 늘릴 계획을 밝히고 전략적 요충지인 헤르몬산에 겨울 내내 머물 것을 시사했다.
지난 8일 시리아 반군이 독재자 바샤르 알아시드 정권을 무너뜨린 틈을 타 1974년 설정된 골란고원 완충지대에 무단으로 진입한 이스라엘은 이를 시리아 정부군 공백을 무장 단체가 채우는 것을 막는 "임시" 조치라고 일단 설명했지만, 지난 13일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군에 완충지대 내 전략적 요충지인 헤르몬산 정상에서 겨울을 보낼 준비를 하라고 지시해 주둔이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스라엘의 야욕에도 반응을 자제해 온 시리아 반군 쪽은 이스라엘의 "긴장 고조 위협"을 비판했지만 현재 시리아는 "재건과 안정"을 우선하고 있다며 대결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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