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억 들여 지은 레고랜드'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재판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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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 들여 지은 레고랜드'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재판 行

춘천 레고랜드 조성 사업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사진 )가 사건 수사가 시작된 지 2년 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국민의힘 박기영 도의원(춘천3)은 2022년 11월 업무상 배임, 직권남용, 직무 유기 등 혐의로 최 전 지사를 고발했다.

고발 하루 전 ‘혈세낭비 레고랜드 중단촉구 범시민대책위’(범대위)도 강원경찰에 최 전 지사를 비롯해 고위 공무원 3명과 송상익 당시 GJC 사장에 대해 업무상 배임, 직무 유기, 권한 남용, 지방재정법 위반, 부동산등기법 위반 의혹을 조사해달라며 진정서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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