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왕숙천유역 하수처리시설 설치 민간투자 대상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안)’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원안 의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LH가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개발 계획에 따른 하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평내 하수처리시설 신설(41,000㎥/일)과 지금 하수처리시설 증설(29,000㎥/일)을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하며, 3기 신도시 및 기존 지역 주민들에게 적합한 하수처리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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