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혼란 속 침체된 연말 분위기 살아날까···업계는 ‘글쎄’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이후에 이어진 탄핵 정국은 사회 전반 소비 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탄핵 가결 후 연말 분위기 회복” vs “섣부른 기대는 시기 상조” .
대형마트 관계자는 “탄핵소추안 가결이 연말 분위기 회복 전제 조건은 될 수 있지만, 이미 크게 꺾인 소비 심리가 단기간에 다시 올라오기는 어렵다”며 “박근혜 탄핵 당시에도 유통업계와 소비자 심리는 한 번에 올라온게 아니라, 단계적으로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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