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이끌 조직위원회가 16일 출범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양궁의 도시로 서향순, 장용호, 주현정, 기보배, 최미선, 안산 등 수많은 메달리스트가 DNA를 증명했다"며 "이번 대회는 민주·인권·평화 도시 광주의 역사 정신과 미래를 함께 보여줄 것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실천하는 광주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2025년 9월 5∼12일, 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같은 달 22∼28일 광주 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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