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출력 제어로 가동을 멈춰야 하는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운영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한전 제주본부는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등을 통한 재생에너지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10㎿ 이상 대용량 고객 전력공급 기준을 변경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전은 독립된 전력계통을 가진 제주도의 경우 대용량 고객의 전기 사용으로 전력 수급 부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지난해 4월부터 기준설비예비율을 적용해 전력공급 적정성 여부를 검토했으나 예비율 부족으로 공급 불가 사례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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