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의대 증원 굳어질라'…의료계 "마지막 기회" 총력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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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의대 증원 굳어질라'…의료계 "마지막 기회" 총력전(종합)

2025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자 등록이 개시되는 등 탄핵 정국 속에서도 대학 입시 일정이 속속 진행되면서 의료계가 '의대 2천명 증원'을 되돌리기 위한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욱 비대위원장은 "지금이 붕괴한 의료체계를 정상화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그동안 분열됐던 의료계가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강력한 단일대오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을 조정할 수 없다는 주장을 고수하는 상황에서 지난 13일 각 의대의 수시 합격자 발표가 완료되고 이날부터 사흘간 수시 합격자 등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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