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중국에 대한 고관세 정책에 따른 위안화 약세가 환율을 끌어올리는 새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환율 1440원대까지 치솟으며 우리나라 대외신인도에 큰 타격을 입힌 탄핵 정국은 일단락됐으나, 향후 우리나라와 상관관계가 깊은 중국이 위안화 약세를 보일 경우 원화 가치가 동반 하락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iM투자증권 박상현 연구원은 “트럼프 2기 취임 후 중국에 대한 고관세가 적용되면 위안·달러 환율은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이 금리를 내리거나 통화량을 늘리는 등 재정 완화 정책을 추진하면 이 역시 위안화 약세 요인”이라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투데이신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