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의원들이 해외로 출장을 가면서 항공권 가격을 부풀려 제출하거나 지급된 예산으로 화투·술을 구입하는 등 세금을 낭비한 사례가 드러났다.
이외에 지방의원 의전을 위해 과도하게 많은 의회 직원이 출장에 동원되거나, 출장 취소로 수수료를 과다하게 지출한 사례들을 확인했다고 권익위는 전했다.
출장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보고서 작성을 여행사에 위탁하고 그 비용을 예산으로 지출한 사례 등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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