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제23대 교육감 공약추진위원회인 ‘미래를 여는 서울교육대전환위원회’가 교육감 임기 동안의 교육비전 등 서울교육방향과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 과제, 공약실천계획 등을 12월 16일 교육청에 전달했다.
위원회가 제시한 교육비전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열어가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공동의 책무성을 가지고 참여와 소통, 자치와 협력 등의 노력을 통해 교육을 실천하겠다는 의미라고 하면서, 지난 10년의 혁신교육이 근대교육 100년의 문제점을 씻어내고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의 100년은 교육공동체가 교육 지향점을 공유하여 참여와 소통, 자치를 통한 협력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여 이를 교육비전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박순성 공약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위원회는 서울교육이 급변하는 현실에 맞춰 더 깊고 넓은 혁신을 끊임없이 이루어 내야 한다고 생각하여, 이러한 방향성을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으로 표현했다”라고 하며, “교육공동체 모든 이들의 협력으로 세상의 모든 지식을 배우고 또 협력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는 ‘협력교육의 시대’가 정근식 교육감 임기 동안 열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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