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탁 돌려막기' 의혹 증권사 8곳 압수수색
검찰이 ‘채권 돌려막기’ 의혹을 받고 있는 9개 증권사와 거래한 증권사 8곳에 대해 16일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금감원은 하나증권·KB증권을 포함한 9개 증권사 운용역이 만기도래 계좌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 불법 자전거래로 고객계좌 간 손익을 이전해온 사실을 검사에서 적발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KB증권과 하나증권에 대해 일부 영업정지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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