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의대 증원 굳어질라'…의료계, 법원·대학에 결단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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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의대 증원 굳어질라'…의료계, 법원·대학에 결단 호소

탄핵 정국과 맞물려 정부의 정책 선회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자 의료계는 법원이나 각 의대, 정치권 등에 전방위로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이처럼 의료계가 한목소리로 대법원에 호소하고 나선 것은 의대 증원 결정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인식 때문이다.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을 조정할 수 없다는 주장을 고수하는 상황에서 지난 13일 각 의대의 수시 합격자 발표가 완료되고 이날부터 사흘간 수시 합격자 등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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