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병원이 갈 길을 잃었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5년간 발표한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총 41곳의 지역거점공공병원 중 A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지난해 3곳, 올해 4곳으로 2022년(총 18곳) 대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병원을 이탈하자 지역의료원 36곳 등 66곳의 전국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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