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교육재정 분야의 개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혜진 이화여대 연구교수는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교육재정정책의 방향과 과제' 발표 자료에서 "인구절벽·지역소멸 등 복합적인 위기를 타개하려면 교육재정투자를 확대해 국가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교수는 "초·중등 교육재정은 2021∼2022년 일시적으로 풍족했으나 최근 교육청 보유기금이 지속해서 줄고 있고 유보통합·AI교육, 고교학점제 등 대규모 재정 소요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학생 수 감소와 교육재정 축소를 연관 짓는 것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