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직원이 내년부터 도입되는 무인형 경사면 광역제초기 시연에 앞서 지사 업무담당자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저수지 제방 등 경사면 제초 작업자의 안전한 작업관리를 위해 내년부터 무인형 경사면 광역제초기를 도입해 운영한다.
16일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농업용 저수지의 잡초와 잡목 제거, 시설물 안전상태 점검 등을 위해 2011년부터 작업자가 직접 운전하는 방식의 광역제초기를 운용해 왔으나 저수지 제방의 경사면에서 작업하는 장비 특성상 전복 우려가 있어 운전원의 안전사고 예방대책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조영호 전남지역본부장은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이 최선인 만큼 현장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작업환경 개선에 노력하는 등,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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