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친원(5위·중국)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24시즌 '올해의 샷' 주인공이 됐다.
WTA 투어는 16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대회 도중 나온 샷 가운데 정친원이 10월 중국 우한에서 열린 우한 오픈 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를 상대로 날린 포핸드 스매시를 팬 투표를 통해 '올해의 샷'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6만 명이 넘는 팬들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정친원의 이 샷은 68%의 지지를 받아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가 4월 마드리드 오픈에서 역시 사발렌카를 상대로 성공한 포핸드 패싱샷의 24%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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