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표직 사퇴 “모두 제 부족…국민께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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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표직 사퇴 “모두 제 부족…국민께 죄송”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7·23 전당대회 이후 146일 만인 16일 국민의힘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내려놓겠다”면서 “최고위원 붕괴로 당 대표의 정상임무 수행이 불가능해졌다”고 사의를 표명했다.

한 대표는 “지난 3일 밤 당 대표와 의원들이 국민과 함께 제일 먼저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이 한 불법 계엄을 막아냈다”면서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켰고 그것이 진짜 보수의 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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