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16일 지방의회 국외출장 실태를 점검한 결과 항공권 조작, 여비 허위청구 등 문제를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권익위가 지방의회 234곳을 대상으로 2022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방의원 국외출장 실태를 전수 점검한 결과를 보면, 이 기간 출장 915건에 예산 약 355억원이 지출됐다.
지방자치단체 예산으로 진행된 출장에 지방의원이 동행한 경우까지 포함하면 1천400여건에 약 400억원이 지출됐다고 권익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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