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들의 공공부채가 지난해 이미 4경원 넘겼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 등 불확실한 대외 여건으로 이자 부담이 한층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15일(현지시간)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연례 부채 보고서를 인용해 개도국 공공부채가 10년간 2배 이상으로 증가, 지난해 29조 달러(약 4경 1천545조원) 수준에 이르렀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개도국들이 지난해 공공부채의 순이자로 낸 돈은 8천470억 달러(약 1천213조원)나 됐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