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NDA 위반 의혹" 금감원 진정…MBK "억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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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NDA 위반 의혹" 금감원 진정…MBK "억지 주장"

16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5일 MBK의 최종 의사 결정권자인 김병주 회장을 비롯해 MBK와 MBK 스페셜시추에이션스 부문, MBK 홍콩 법인(MBK HK)의 주요 인사, 관련자들의 NDA 위반 및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에 대해 조사해 달라며 금감독에 진정서를 접수했다.

고려아연 측은 "MBK는 2년 전 고려아연으로부터 '트로이카 드라이브' 전략과 당사 기업 가치 전망에 대한 112페이지 분량의 미공개 컨설팅 자료를 넘겨받았고 (계약 기간(2022년 5월~2024년 5월) 중) 해당 정보를 적대적 인수 합병(M&A)에 활용해 시장 안정과 거래 질서를 해친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자본 시장법 위반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와 검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바이 아웃 부문은 고려아연이 주장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에 대한 컨설팅 자료’를 읽은 적은커녕 본 적도 없고, 고려아연에서 억지 주장을 펼치기 전까지 해당 자료의 존재 또한 알지 못했다"며 "당연히 이 자료를 고려아연 공개 매수에 활용한 적도 없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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