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한국과 쿠바 양국 수교를 기념해 모국을 방문한 한인 후손들이 귀국길에 앞서 "모국을 온몸으로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고 16일 밝혔다.
동포청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독립운동가 임천택 지사의 손녀 노라 림 알론소(59)와 마탄자스주 검찰청의 테레사 우에르타 긴(59) 검사, 프리랜서 음악가 마이올리 산체스(56) 등 한인 후손 3명을 초청해 방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테레사 검사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모국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쿠바 거주 한인 후손들이 모국을 방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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